드라마 OST <스위트홈> 비와이 - 나란히

 

넷플릭스에서 오픈하자마자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기에 2021년 새해 정초부터 정주행한 드라마 <스위트홈> (드라마 후기가 궁금하다면 클릭 go go↓)

------- 스위트홈(2020) ------- feat.명대사 모음

 

스위트홈 타이클곡인 '나란히'는 '비와이 BewhY'가 불렀어

 

비와이는 2016년 엠넷의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자인 실력있는 래퍼인데 그의 랩을 듣고 있자면 듣고 있는 내 호흡이 힘들어질 정도로 긴 가사를 엄청 빠르게 부르는데도 발음이 좋아 (라이브를 잘해 CD 플레이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한국 힙합의 래퍼 중에서 가사 전달력과 정확성에서 순위권에 든다는 비와이는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에도 '좌중을 압도하는 괴물 래퍼'라는 수식어가 붙었지!! 그래서 크리쳐물인 <스위트홈> OST 작업을 했나? 괴물 래퍼라?ㅋㅋ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하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는데 피아노 학원 선생님이었던 어머님의 영향을 받았던 것 같아 (형은 팝페라 가수라고 하니 가족이 다 음악쪽 피가 흐르고 있나봐~ 피는 못속임!!)

 

 

 

 

장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예능 버라이어티에 한 획을 그은 <무한도전>, 2016년 당시 쇼미더머니 등으로 사랑받고 있던 힙합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해 쉽게 다가가자는 의미에서 역사 힙합 프로젝트 '위대한 유산'을 진행했는데

 

양세형과 팀을 이뤘던 비와이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힙합곡 '만세'라는 노래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들에게 역사 의식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를 만들었고

 

3년이 지난 2019년, 100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 초대되어 무도에서 만들었던 '만세'를 부르기도 했어

 

 

 

 

8년 간의 연애끝에 2020년 백년가약을 맺은 여자친구도 교회에서 만났을 정도로 독실한 기독교인 비와이

 

도끼와 상당히 친한 그는 불교신자인 도끼에게 교회에 가자고 전도하자 이를 눈치챈 도끼가 반야심경을 외우고 있는 모습이 인스타 영상으로 올라와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어ㅋㅋㅋ 귀여운 래퍼들임ㅋㅋㅋ

 

비와이는 본명 '이병윤'의 이니셜 BY에서 따오기도 했지만 '행동에 대한 이유가 되라'는 뜻으로 지었대

 

 

 

 

괴물들이 등장하는 <스위트홈>의 뮤직비디오 답게 괴기스럽고 형이상학적인 그림으로 화면을 가득 메워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심, 욕심 등으로 괴물화 되어가는 미친 세상속에서 생존하기 위해 그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인데 '나란히'는 괴물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자기 자신과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차현수의 속마음을 대변하고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홈> OST 비와이의 '나란히' 풀버전 감상하러 go go ↓

 

----------------------------------------------------- '나란히' 가사 ------------------------------------------------

앞만 보고 달려 여긴 소돔
앞만 보고 달려 여긴 소돔
앞만 보고 달려 여긴 소돔
앞만 보고 달려 여긴 소돔
뒤돌아 갈일 없다
앞을 향한 발이 다시 벅차
한시도 어찌할 수 없는
시간에 날지 못하였던 날들이
날 비겁하게
하네 어느때를 살아가
내 자아는
걸어 가는 내 한보마다 해방을 외친다
이마에 맺힌땀이 거짓가득한
니 혀를 대신하지
보이지않는 질서 사라진 예우
기억은 없어 잊혀진 내음
뒤에서만 생기는 미움
가져야만 하지 나의 힘
빛이 있는 곳을 향하니
그림자는 내 등을 따르지
넌 있지못해 가만히
유혹은 옆에 나란히
넌 가지려해
난 도망쳐 널
의심안에서
감추곤 했던
소란스러운
욕망이 날
괴롭게해
널 사랑하게
나둬버린
나의 본능
그 옆에는 유혹이
언제나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의심옆엔
유혹이 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의심옆엔
유혹이 또
앞만보고 달려 여긴 소돔
앞만보고 달려 여긴 소돔
앞만보고 달려 여긴 소돔
앞만보고 달려 여긴 소돔
두렴으로 영근 의심은 버릇
여전히 병든 시간은 첨부터
잘못된것같아 전부
이제는 내게서 삭제된 엄두
계속 악해져만 가는
관념과 사상
너가 환영받았던
때는 지나간 시간이돼
너에겐 상처만 남아
넌 가지려해
난 도망쳐 널
의심안에서
감추곤 했던
소란스러운
욕망이 날
괴롭게해
널 사랑하게
나둬버린
나의 본능
그 옆에는 유혹이
언제나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의심옆엔
유혹이 또
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의심옆엔
유혹이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