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 SOCAR'의 2021년 2분기 카셰어링 매출이 작년 동분기 대비 34% 증가했고 쏘카 이용자들의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시간은 36% 상승했다고 밝혔어 (기사들을 찾아보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이동수요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라며 쏘카의 성과를 띄워줬는데 난 오히려 코로나19로 쏘카가 수혜를 봤다고 봄)
차량 공유 서비스는 크게 카셰어링(Car Sharing)과 라이드 헤일링(Ride Hailing) 두개로 구분할 수 있는데 '카셰어링'은 한 대의 자동차를 여러 사람이 나눠쓰는 것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자동차를 예약하고 자신의 위치와 가까운 주차장에서 차를 빌린 뒤 정해진 곳에 반납하는 제도로 운영하고 있는데 '쏘카'와 '그린카'가 카셰어링의 대표격이지
'라이드 헤릴링'은 호출형 차량공유 서비스로 이동을 원하는 소비자와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데 대표적으로 '우버', '그랩', '디디츄싱', '타다' 등이 있어
쏘카는 제주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며 회원 7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지
작년 6월 업계 최초 600만 회원을 돌파한지 1년 만의 기록으로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 5명중 1명은 쏘카 회원인 셈
사업 초창기 쏘카의 주 연령층이 20대였다면 10년차에 접어든 지금은 30~40대가 36.4%를 차지하고 있어
쏘카는 2019년 3월 일정 구독료를 내면 차종과 횟수 제한없이 전국 쏘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선보인 구독 서비스 '쏘카패스'는 가입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고
2019년 10월 출시한 1개월부터 36개월까지 이용자가 원하는 기간만큼 월단위로 계약할 수 있는 기간제 대여 서비스 '쏘카플랜'은 올 상반기에만 3천 건의 신규계약을 기록하며 본격 성장세에 올랐어
지난 6월에는 쏘카와 타다의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인 '패스포트'도 출시하기도 함
코로나의 확산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한 이동수단인 카셰어링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올 하반기에는 더 큰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데 이런 수요 증대에 힘입어 운영차량 확대 및 서비스 차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는 쏘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차량을 탁송하는 '부름' 서비스 확대 등 이용자 중심의 상품개발을 통해 성장세를 가속화하며 2022년엔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해
쏘카와 국내 카셰어링 양대산맥인 그린카의 모회사이자 KT금호렌터카를 모태로 렌터카 업계 차량 등록대수 기준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롯데렌탈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며 IPO를 예고하고 있으니 2022년 쏘카가 IPO 하기 전에 롯데렌탈은 어떻게 흘러 가는지 미리 파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여름 성수기를 맞이하여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행엔 쏘카'라는 메시지를 담아 '날씨, 친구, 밤하늘' 이렇게 3편으로 광고 영상을 제작했는데 내가 가져온 건 '밤하늘 편'이야
'여름 은하수를 설명할 길이 없어 곧장 데려왔습니다'
"가자"
"쏘카는 3분 거리에 있다" "여행은 3분 거리에 있다"
"쏘카"
코로나가 2년차에 접어들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 사람 많은 해수욕장이나 해외여행을 가는것 대신 근교 여행을 가거나 차 안에서 1박을 하는 차박을 하는 등 다변화되고 있는 국내여행 트렌드에 초점을 두고 '여행은 3분 거리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 쏘카 광고 풀버전 감상 go go ↓
쏘카 광고 속 펼쳐진 은하수 모습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음악은 인디밴드 '다섯( Dasutt)'의 '쉼표 ,'라는 노래야
2016년 11월 15일에 데뷔한 다섯 Dasutt (제 생일에 데뷔를 하셨네요ㅋㅋㅋ)
같은 대학교 동기, 선후배로 만나 친해진 다섯 명이 같이 음악을 하면서 자연스레 밴드가 결성됐는데 밴드 이름과는 달리 왜 사진에는 4명이냐 궁금할 수 있잖아? 원래는 '다섯 명 각자의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밴드가 되자'는 뜻에서 다섯(Dasutt)이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중간에 키보드 치던 친구가 개인 사정으로 그만두면서 네 명이 되었대
팀원이 네 명으로 바뀌었다고 해서 딱히 떠오르는 것도 없었고 자신들이 하는 음악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 이름 바꿀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다더라고
혁오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는 다섯의 노래는 리드미컬한 멜로디에 반해 서정적인 노랫말이 눈에 띄어
2019년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대세 인디밴드임을 입증했는데 그때 당시의 인터뷰 기사를 보니 대세 인디밴드임에도 불구하고 금전적인 문제와 환경적인 문제들이 있어서 아르바이트 같은 다른 일도 하면서 살고 있다고 하더라고 (이런 걸 보면 예술은 성공의 반열의 오르기 전까지는 배고픈 직업인 것 같아ㅠㅠ)
'다섯( Dasutt)'의 '쉼표 ,' 풀버전 감상 go go ↓
----------------- '다섯 Dassut - ', 쉼표' 가사 -----------------
고생했다 오늘도
습관처럼 내뱉는 말
하루를 안주로 삼아
고생하자 내일도
물 보듯 뻔할 테니까
흔들려도 돌아오자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
집에 좀 다녀올까
그래 잠깐만 쉬다 갈까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
먼 곳으로 떠나볼까
그래 잠깐만 쉬다 오자
살아본다 매일 밤
버티면 된다 하니까
그 무책임한 말을 믿자
보지 말자 매일 밤
작은 화면 속에 속아
그곳에 날 가두지 말자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
집에 좀 다녀올까
그래 잠깐만 쉬다 갈까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
먼 곳으로 떠나볼까
그래 잠깐만 쉬다 오자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
집에 좀 다녀올까
그래 잠깐만 쉬다 갈까
아니면 당장 짐을 챙긴 다음
먼 곳으로 떠나볼까
그래 잠깐만 쉬다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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